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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대학원생, 스위스 바젤서 글로벌 신약개발·사업화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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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고대의대 대학원생,
스위스 바젤서 글로벌 신약개발·사업화 역량 키운다
스위스 바젤서 글로벌 신약개발·사업화 역량 키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생 조승혜(사진의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지도교수 미생물학교실 김진일 교수) 학생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6년 핵심인재 글로벌 브릿지 연수 프로그램(중개연구 사업화 트랙)’ 연수생으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바이오·의과학 분야 연구 성과의 실용화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국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스위스 현지 연구기관, 대학병원, 글로벌 제약기업(로슈, 노바티스 등)과의 연계를 통해 기초 연구 성과가 실제 임상 현장과 신약 개발, 기술사업화(TLO)로 이어지는 선진 중개연구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승혜 학생은 바이러스 유전체 감시 정보와 인공지능/계산 모델(in silico)을 활용한 범용 백신 항원 설계 및 항바이러스 후보물질 발굴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연수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인 스위스 바젤(Basel)에서 병원의 임상 검체와 데이터가 연구 인프라로 축적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으로 연계되는 협력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조승혜 학생은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R&D) 의사결정 기준과 지식재산(IP) 기술이전 전략을 배우고 분석함으로써 연구자 관점을 넘어 산업적 가치까지 고려할 수 있는 중개연구 역량을 기르고 싶다”며, “기초 계산 설계부터 실험 검증, 임상 연계까지 아우르는 실용적 연구를 완성해 학위 취득 후 국내외 바이오 생태계에서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의과학 연구자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수 김진일 교수는 “이번 연수는 실험실 수준의 기초 설계를 넘어 글로벌 선진 기관의 연구개발 기준과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연수를 통해 습득한 산업계의 관점이 현재 수행 중인 감염병 대응 연구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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